“이거 완전 시즌3 스포 아니냐”…네티즌 추측 쏟아진 '모범택시2' 마지막 장면
2023-04-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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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추측 쏟아지게 만든 장면
“이 정도면 시즌3 대본 다 써놓은 듯”
'모범택시' 시즌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금사회 소탕에 성공한 김도기(이제훈)의 1년 뒤 모습이 공개됐다.
군인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도기는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에 이른 고 황예리 중사의 사건을 의뢰받았다.
감찰과 대위로 위장한 김도기는 "신고합니다. 대위 김도기는 2023년 12월 8일부로 29보병사단 본부중대 군 감찰과로 전입을 명받았습니다"라며 전입신고를 했다.

시즌3 제작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 날짜가 첫 방송 날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2월 8일이 금요일이기 때문이다.
이후 전입신고를 마치고 나온 김도기는 오미서(문채원)와 마주쳤다. 오미서는 김도기를 향해 격례했지만, 표정이 굳은 김도기는 그녀를 모른 척하고 지나갔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깜짝 출연한 문채원과의 서사 역시 시즌3의 내용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네티즌들은 "12월 8일에 시즌3 하나 보네", "이 정도면 시즌3 대본 다 써놓고 시즌2 결말낸 듯", "빨리 다시 시작했으면", "이건 뭐 빼박이라고 생각해야겠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시즌3 제작을 확정 지은 '모범택시'는 현재 작가, 배우 등과 관련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