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오늘(17일) 일반인과 깜짝 결혼 발표…그런데 결혼식 장소가 범상치 않다
2023-04-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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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다음 달 29일 경기도 한 골프장에서 결혼
일반인 신부와 오랜 기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가수 테이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테이가 다음 달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7일 JTBC에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테이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테이와 오랜 기간 교제했다. 테이는 결혼을 앞두고 주변인들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다며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은 "오래 교제한 선남선녀 예비부부로 연애 기간부터 주변인들에게 소개하며 잘 만나 결혼의 결실을 봤다"라고 매체에 설명했다.
이들의 특이한 결혼식 장소 선택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보통 호텔이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과 달리 이들은 골프장을 선택했다.

테이는 최근 골프에 재미를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달 24일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날 테이 소속사 FUN한 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다. 다음 달에 경기도 한 골프장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위키트리에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일반인이다 보니까 (결혼식 장소로) 작은 곳을 찾다 보니 골프장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이는 음반, 뮤지컬, 요식업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04년 데뷔했다. 그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사랑은…하나다',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그리움을 외치다' 등의 히트곡을 다수 냈다.
또 지난 2012년 뮤지컬 '셜록홈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8년엔 자신의 이름을 딴 햄버거 가게를 개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