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잘 치는 사람…” 16살 연상 강동원과 '급열애설' 난 로제, 꾸준히 밝힌 이상형

배우 강동원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갑자기 열애설이 난 것과 관련 과거 로제가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로제는 데뷔 초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박진영의 파티피플’, MBC M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이상형과 관련된 질문에 “목소리가 좋고 기타를 잘 치는 남자”라고 꾸준히 언급해 왔다.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이 나온 후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전에 이상형 강동원이라고 하지 않았었나”, “공유였다”, “목소리 좋고 기타 잘 치는 남자라고 계속 말함”, “그럼 딱 맞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강동원과 로제는 각각 43살, 27살로 16살 차이다. 두 사람이 갑자기 열애설이 나온 이유는 지난 16일 명품 브랜드 B사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리라르도 티시가 두 사람이 참석한 모임 사진을 올리면서 확산됐다. 사진이 확산되자 리라르도 티시는 해당 사진을 바로 삭제했다.

사진은 바로 삭제됐지만 두 사람에 대한 열애설이 계속 언급되자 17일 강동원 측은 JTBC에 "친분이 있는 자리에 간 건 맞지만 이외의 것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