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신예은 드라마랑…” 장나라X장혁 복귀작, 단번에 2위 차지했다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네 번째로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된 드라마 ‘패밀리’가 전국 시청률 4.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패밀리’가 시청률 4.9%를 기록, 월화 드라마 시청률 순위 2위를 꿰찼다. 1위는 KBS2 드라마 ‘오아시스(장동윤·설인아 주연), 3위는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신예은·려운·강훈·정건주 주연)’로 각각 시청률 6.8%와 3.7%를 기록했다.

tvN 드라마 ‘패밀리’는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명랑소녀 성공기(2002)’,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드라마 페스티벌-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다.

또 장나라가 지난해 결혼 후 처음 복귀한 작품으로 장나라는 “장혁 선배님, 이순재 선생님과 함께한다고 해서 고민도 안 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요원 권도훈(장혁)과 평범한 주부 강유라(장나라)의 첩보 코미디를 다룬다. 장혁, 장나라 외에 배우 이순재, 채정안, 김남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