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엑기스 예고편서 첫 공개된 진짜 게랑 물고기 된 세바스찬·플라운더 (영상)

2023-04-18 12:12

add remove print link

18일 공개된 영화 '인어공주' 30초 예고편
세바스찬과 플라운더 CG에 누리꾼 당황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의 30초 예고편에서 사람들을 당황시킨 존재가 있다. 주연 배우들이 아닌 세바스찬과 플라운더다.

영화 '인어공주' 30초 예고편 / 이하 디즈니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영화 '인어공주' 30초 예고편 / 이하 디즈니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디즈니 스튜디오는 18일 '인어공주'의 중요한 장면을 담은 30초 예고편을 새롭게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기존에 공개됐던 주연 배우들과 더불어 화려한 배경이 더해져 영화의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에리얼을 맡은 할리 베일리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건 배우들이 아닌 바다생물 두 마리였다. 바로 에리얼의 가장 가까운 사이인 세바스찬과 플라운더였다.

영화 '인어공주' 실사판 세바스찬
영화 '인어공주' 실사판 세바스찬

이전부터 세바스찬과 플라운더가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다른 종으로 나온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었으나 CG로 움직이는 것은 처음 공개됐기 때문이다. 가재처럼 생긴 트리니다드 게가 아닌 세바스찬과 알록달록한 로열 엔젤피쉬가 아닌 해포리고기가 된 플라운더는 낯선 모습이었다.

애니메이션 속 깜찍한 비주얼이 아닌 실제와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특히 세바스찬과 플라운더는 인어공주의 가까운 신하이자 친구로 항상 곁에 머물며 일종의 마스코트 역할을 해온 만큼 많은 이들이 사랑한 캐릭터다.

영화 '인어공주' 실사판 플라운더
영화 '인어공주' 실사판 플라운더

그러나 생각과는 다른 모습에 누리꾼들은 "세바스찬이 너무 게야", "플라운더 눈이 너무 무섭다", "어차피 CG 처리할 거면 좀 귀엽게 해주지", "세바스찬은 그렇다 쳐도 플라운더는 너무 생선인데?", "솔직히 당황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국내 개봉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공주 2' 속 세바스찬과 플라운더 / 영화 '인어공주 2'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공주 2' 속 세바스찬과 플라운더 / 영화 '인어공주 2'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