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작심하고 만든 '백종원 맥주'가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2023-04-19 10:39

add remove print link

캔맥주 2종과 생맥주 2종 선보여
CU와 예산상설시장, 백스비어서 판매

'백종원 맥주' 출시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나오는 '백종원 맥주'는 편의점 CU에서 파는 캔맥주 2종, 맥주전문점 '백스비어'에서 즐길 수 있는 생맥주 2종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이하 더본코리아 제공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이하 더본코리아 제공

더본코리아는 애플리어, 감귤오름 등 캔맥주 2종과 빽라거, 애플리어등 생맥주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캔맥주 2종은 농가 상생의 일환으로 지역특산물인 예산 사과와 제주 감귤을 사용했다. 차별화한 맛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애플리어 캔맥주는 예산 지역특산물인 사과를 사용해 만든 에일 맥주다. 예산 사과 과즙이 들어가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과일 고유의 풍부한 아로마와 샴페인처럼 상큼하면서도 풍성한 탄산감을 강조했다.

감귤오름 캔맥주는 지난해 연돈볼카츠에서 먼저 출시한 맥주다. 기존 라거맥주를 에일맥주 타입으로 변경해 더욱 풍부해진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다. 100% 제주감귤 농축액이 들어가 달지 않으면서도 감귤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애플리어 캔맥주와 감귤오름 캔맥주는 예산 상설시장을 비롯해 CU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맥주 전문점 '백스비어'에서 빽라거 생맥주도 새롭게 선보인다. 빽라거는 부드러운 몰트의 목 넘김과 홉의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라거 맥주다.

빽라거는 다음 달 2일부터 백스비어 전 지점에서 시그니처 생맥주로 판매된다. 또 향후 캔맥주로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백스비어에서는 예산 지역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만든 애플리어를 생맥주로도 판매한다. 애플리어 생맥주는 백스비어에서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뉴스1에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를 맞아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고 다양한 외식 메뉴들과의 맛의 조화를 고려한 색다른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 소비자들의 맛의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맥주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신제품 캔맥주 2종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신제품 캔맥주 2종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신제품 생맥주 2종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신제품 생맥주 2종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