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출신?...미성년자 '음주+담배' 사진 공개돼 논란 일었던 스타 TOP5
2023-04-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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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공개돼 논란된 스타
김새론·나나·소유·최종훈·열혈강호(차주혁)
스타들은 과거 사진 하나로도 한순간 도마 위에 오르기도 한다. 과거를 인정하며 사과한 스타가 있는가 하면 공인으로선 용납될 수 없는 사건이 드러나 퇴출당한 스타도 있다. 미성년자 시절 찍은 사진으로 논란이 된 스타들을 되짚어봤다.
1. 김새론

최근 음주운전과 함께 때아닌 '알바 거짓말' 논란을 빚은 김새론. 그는 2014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 한 장으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김새론과 술 먹은 여자아이가 카스(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당시 인터넷에서 일파만파 퍼졌다.
사진은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15세) 시절 또래 여럿과 찍은 것이다. 친구들과 앉아 찍은 사진에서 와인이 보이고,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에 담배가 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오갔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새론은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 하고 소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어 죄송하다. 바쁜 스케줄에 쉴 수 있다는 자체에 신이 나 노래방에서 혼자 방방 뛰며 놀아 담배란 게 있었는지도 몰라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2. 나나(임진아)

최근 '전신타투'를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은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임진아(나나). 그는 201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고교 시절에 찍은 것으로 알려진 나나는 사진 속에서 화장한 얼굴에 하이힐, 미니스커트 다소 화려한 차림을 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선 맥주가 담긴 술잔이 보였다. 하지만 나나가 직접 마셨는지 입증되지 않았다.
나나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돈을 뺏겨 본 적은 없다. 나는 고등학교 때 놀았던 걸 후회하진 않는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3. 소유

'왕따 논란 없는 걸그룹'인 씨스타는 데뷔 직후부터 일부 멤버가 과거에 '일진'들과 어울린 게 아니냔 의혹을 받았지만 이내 사그라들었다.
소유는 중학교 시절 술집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동창이라는 이들까지 나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뜨렸다.
4. 최종훈

최종훈은 '버닝썬 게이트' 연루자다. 수차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데뷔 초부터 미성년자 시절 음주와 흡연을 하며 노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해 '일진설'에 휩싸였다.
최종훈은 2016년 이태원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당시 최종훈은 이 같은 사실을 소속사에 통보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음주운전 적발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게, 즉 언론에 알려지지 않게 경찰에 청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그는 2019년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사실상 방출됐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기 전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셈이다.
5. 열혈강호(차주혁)

남녀공학 멤버였던 그는 미성년자 시절 주점에서 양복을 차려입은 채 술이 올려진 테이블 위에 발을 올리고 찍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불렀다. 여기에 일진설까지 더해졌고 데뷔 1년 만인 2011년 팀에서 탈퇴했다.
2012년 열혈강호에서 차주혁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오래 가지 못했다. 2017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마약 밀거래 및 대마초 흡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2018년 방송사들이 영구 출연정지 처분을 내린 만큼 연예인으론 다시 활동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