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이 너무나 아꼈던 세븐틴 부승관... 20일 진짜 눈물나는 '추모'했다
2023-04-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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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고 문빈·세븐틴 승관의 친분
승관, 문빈 인스타그램 팔로우... 슬픈 추모
그룹 세븐틴 승관(본명 부승관)이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추모했다.
승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 문빈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그는 고 문빈 인스타그램 팔로우 전에는 세븐틴 공식 계정과 그룹 멤버들의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 문빈이 세상을 떠난 이후 문빈의 계정까지 포함해 총 14명을 팔로우했다.
고 문빈, 승관은 1998년생 동갑내기로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고 문빈은 생일을 맞은 1월 승관에게 받은 케이크 선물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고 문빈은 지난 2월 GQ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아스트로 멤버 제외하고 첫 번째로 친분이 있는 연예인은 세븐틴 승관이"라며 "제가 밖에 나가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걔 덕분에 많은 곳을 다녔다. 승관이와 많은 추억을 남겼다"고 승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고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 중이다.
고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로 알려졌다. 20일 오후 9시 기준 고 문빈의 빈소에는 그룹을 탈퇴했던 라키를 포함해 아스트로 멤버 전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