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옛 스승 포체티노 전 감독이 적이 돼서 만난다는 상상 못한 소식 전해졌다

2023-04-22 10:26

add remove print link

“볼리 회장, 포체티노 축구 전술에 반해”
“포체티노, 축구 선수단 장악력 대단해”

손흥민(31·토트넘)의 스승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 전 토트넘 감독이 첼시 FC 감독 후보로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손흥민 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현지 시각) 본인 SNS를 통해 "첼시가 포체티노 전 감독을 원하고 있다. 첼시는 포체티노만 수락한다면 이번 시즌에 포체티노가 첼시로 부임하기를 원한다. 그만큼 포체티노를 향한 첼시의 구애가 강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 볼리(50) 첼시 회장은 율리안 나겔스만(36)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루이스 엔리케(53) 전 스페인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을 후보에서 제외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볼리 회장은 포체티노의 축구 전술에 반했다. 포체티노는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는데 좁은 공간에서 한쪽 측면 또는 중앙에서 선수들의 수적 우위를 바탕에 둔 풀어 나가는 방식의 점유율 축구를 펼친다. 특히 그는 선수단 장악력이 대단하며, 젊은 선수들의 포텐을 터뜨리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점 때문에 볼리 회장이 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사진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인스타그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사진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인스타그램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