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중에서…” 이번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후보 중 딱 3명만 가진 기록
2023-04-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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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이 연기력 인정한 남녀 배우들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최우수상 모두 수상한 배우 3명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1년 동안 방영된 TV, 영화, 연극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종합 예술상이다.

이번 ‘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상 남녀 후보에는 손석구, 이병헌, 최민식, 정경호, 이성민, 김지원, 김혜수, 송혜교, 박은빈, 수지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부문 최우수상 남녀 후보에는 류준열, 마동석, 박해일, 송강호, 정우성, 배두나, 탕웨이, 전도연, 염정아, 양말복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이름을 올린 총 20명의 TV・영화 최우수상 연기 후보자 20인 중 최우수상과 대상을 모두 받은 배우는 최민식, 이병헌, 송강호 딱 세 명뿐이다.

먼저 배우 최민식은 영화 ‘쉬리’와 ‘올드보이’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2회, 영화 ‘명량’으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성민은 드라마 ‘미생’, 영화 ‘공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각각 TV・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3회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배우 정우성은 영화 ‘증인’으로 영화부문 대상 1회 기록, 배우 전도연은 영화 ‘약속’,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무뢰한’, ‘생일’로 총 4회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영화 ‘백상예술대상’에서 총 10개의 작품(공동경비구역JSA・반칙왕・우아한 세계・변호인・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사도・밀정・택시 운전사・기생충・브로커)으로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송강호는 ‘변호인’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첫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 이어서 ‘밀정’으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기록만 가지고 있다.

김혜수는 드라마 ‘곰탕’, ‘시그널’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2회, 영화 ‘얼굴 없는 미녀’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배우 송혜교와 박은빈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더 글로리'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병헌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영화부문 대상, ‘달콤한 인생’,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3회 수상, 드라마 ‘바람의 아들’, ‘올인’, ‘아이리스’, ‘미스터 션샤인’으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4번 수상했다.
염정아는 드라마 ’SKY캐슬’, 영화 ‘카트’, ‘오래된 정원’으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1회,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회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배두나는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1회 기록, 탕웨이는 '만추'와 '헤어질 결심'으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회 기록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