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씀드리겠다. 최초 공개한다”... 펭수, 수익 관련 질문에 답했다

2023-04-25 10:42

add remove print link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박명수 “난 꽤 많이 받는다”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자신의 수익과 앞으로의 계획 관련 질문에 답했다.

펭수가 지난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게스트로 출연해 수익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KBS
펭수가 지난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게스트로 출연해 수익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KBS

펭수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게스트로 출연했다.

펭수는 "EBS 연습생이다. 모든 걸 연습한다. 노래, 춤, 예능, 공부, 인생 등 다 공부한다"고 밝혔다.

펭수는 EBS에서 월급을 받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돈 많이 벌었지? 부자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런데 책을 내가 판 것은 아니잖냐. 초상권이라는 게..."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면서 "정확히 말씀드리겠다. 최초 공개하겠다. 대외비"라고 밝혔다.

당황한 박명수는 박장대소하면서 "알겠다. 몇 푼 받긴 받나 보다"고 말했다.

펭수는 "말하면 혼난다. 그럼, 명수는 얼마 받나"고 되물었다.

박명수는 "나는 꽤 많이 받는다. 그쪽은 대외비, 나는 대내비"라고 응수했다.

펭수는 구독자 184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수익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그건 나한테 얘기할 게 아니라 EBS로 전화해 보라"고 일축했다.

박명수가 "최근 조회수 100만회가 넘는 영상이 없던데 크리에이터로서 고민이 있냐"고 묻자, 펭수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길이 막힌다고 가만히 있겠냐. 기다렸다 가든지, 대중교통을 타든지, 직진하든지 해야 한다. 조회수 100만회가 안 나온다고 고민만 하진 않는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