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는 제 인생…" '성+인물'에 나온 AV 여배우 3명, 수입 싹 다 밝혔다

2023-04-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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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에 출연한 일본 배우들
신동엽, 성시경 예능 '성+인물'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 출연한 일본 AV 배우들이 본인들의 수입과, AV가 필요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성시경, 신동엽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성시경, 신동엽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는 일본 AV 여자 배우 아이자와 미나미, 오구라 유나, 하마사키 마오가 출연했다.

'성+인물' 게스트로 출연한 하마사키 마오 / 유튜브 '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성+인물' 예고편 캡처
'성+인물' 게스트로 출연한 하마사키 마오 / 유튜브 '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성+인물' 예고편 캡처

세 명의 AV 배우들을 만난 신동엽과 성시경은 “AV로 벌어들이는 수입과 AV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을 했다.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 인스타그램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 인스타그램

질문에 아이자와 미나미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마음에 드는 명품이 있으면 그냥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답변했다. 하마사키 마오는 “포르쉐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정도다”라고 말해 신동엽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AV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아이자와 미나미는 “일본은 AV 장르가 다양하다. 아무도 공감하지 못할 것만 같은 사소한 것도 인정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범죄율도 줄고 필요한 업계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미나미에 이어 오구라 유나는 “AV 외에도 일본에는 성욕 해소를 위한 게 많고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성+인물'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 하마사키 마오
'성+인물'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 하마사키 마오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여러분에게 AV란 무엇인지”라고 묻자 하마사키 마오,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는 “AV는 제 인생이다”, “AV는 삶의 기록이다”, “제게 있어 AV는 저를 낳아준 부모다”라고 답변했다.

신동엽과 성시경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예능 ‘성+인물’은 일본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공개됐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