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 연인 이종석♥에게 듣고 싶은 말 직접 언급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연인 이종석을 언급했다.

아이유는 최근 영화 '드림'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영화는 앞서 이종석이 출연 제안을 받았던 작품이다. 하지만 이종석이 최종적으로 출연을 고사하면서 배우 박서준이 연기하게 됐다.

이날 아이유는 취재진이 연인 이종석에 대해 묻자 "건강한 모습으로 예쁘고 조용히 잘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출연 제안을 받았던 '드림'에 여자친구가 출연한 것에 대해 이종석 반응은 어떠냐"라고 묻자 아이유는 "이 질문으로 처음 알게 됐다. 여기에 대해서 진짜로 들은 게 없어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을 것 같다"라고 깜짝 놀랐다.

또한 영화를 본 이종석이 어떤 반응을 해줬으면 좋겠냐고 묻자 "아직 개봉작이 아니어서 영화를 보지는 못했을 거다"라며 "만약 (이종석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드림'이 힐링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쑥스럽게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 영화는 스스로 뒤처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말하는 작품이다. 그(이종석) 역시 만약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영화를 보고 '지금 네가 가고 있는 속도도 괜찮아'라는 걸 느껴줬으면 좋겠다"라고 묵묵한 응원을 전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홈리스 풋볼 월드컵을 위해 뭉치면서 생긴 일을 그린 영화다. 영화 '스물',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알려진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해당 영화는 26일 개봉힌다.

앞서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해 마지막 날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