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예능 접수했던 '복고댄스' 여신, 반가운 소식 전했다

2023-04-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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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맨'으로 주목받았던 배슬기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가수 출신 배우 배슬기가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이하 찬엔터)는 지난 24일 "배슬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슬기가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찬엔터테인먼트
배슬기가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찬엔터테인먼트

배슬기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의 멤버로 데뷔, 뛰어난 춤 솜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데뷔 초 SBS 예능 프로그램 'X맨', '연애편지' 등에 출연해 '복고댄스'를 선보여 전국에 복고댄스 열풍을 일으키기도.

또한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사생결단 로맨스', '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 '빛나라 은수', '귀신 보는 형사, 처용2', '황금거탑', '실업급여 로맨스', 영화 '빈센트', '소설, 영화와 만나다', '깡철이', '죽여주는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배슬기는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흥행 여배우 송연주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에 몰입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디제잉으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까지 놓지 않고 있다.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인스타그램

찬엔터 관계자는 "배슬기는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무대와 스크린 등 어느 곳에서도 가지고 있는 끼와 매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존재"라며 "배슬기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으며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슬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겨서 든든한 마음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작을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며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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