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빠 아니냐…" 아이유가 사진 올릴 때마다 댓글 남기는 연예인, 반응 폭발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사진에 그룹 ‘god’ 맏형 박준형이 남긴 댓글들이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아이유는 인스타그램에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흰색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 아이유가 사진을 올리자 박준형은 “근데 누가 어깨끈 좀 올려주지 참나. 그래도 멋지다”라며 특유의 말투가 돋보이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 외에도 박준형은 아이유가 SNS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 “우리 리틀 꼬맹쓰”라며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아이유는 그동안 여러 인터뷰, 유튜브 영상, 예능 등에서 박준형이 속한 그룹 ‘god’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god’ 콘서트를 직접 티켓팅하고 관람하는 등 팬심을 밝혀 왔다.

또 지난 2018년 열린 아이유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god’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8일에는 ‘god’가 서울 콘서트 공연 전 아이유 유튜브 채널 코너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하자 “지오디를 좋아하는 마음은 각인 같은 거다. 좋아하려고 좋아하는 게 아니고 각인처럼 외워진 것”이라며 직접 ‘god’ 노래 ‘보통날’을 부르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날 녹화에서 ‘god’ 멤버들에게 받은 초대형 티켓을 들고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고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박준형이 아이유 사진들에 남긴 댓글들을 본 네티즌들은 “쭌오빠 눈에 아이유는 너무 아기라”, “억개끈 웃기넼ㅋ”, “왜 읽는데 음성지원이 되냐”, ‘진짜 아버지 마음 아니냐”, “원래 저런 옷이라구요 아빠”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