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토트넘 떠나 이적할 팀은… 케인 아버지, 큰 힌트 던졌다

2023-05-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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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가 보도한 내용
“케인, 2024년 6월 계약 끝나”

손흥민(31·토트넘)과 해리 케인(30·토트넘)이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뛴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팀 여섯 번째 골을 기록한 후 해리 케인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팀 여섯 번째 골을 기록한 후 해리 케인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독일 매체 빌트는 3일(현지 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영입하고 싶어서 케인의 아버지에게 접근했다. 케인의 아버지와 연락을 취해본 결과 케인은 EPL에 남고 싶어 하는 답변만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EPL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뮌헨 구단은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할지 이적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연락을 통해 케인이 EPL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토마스 투헬(50) 뮌헨 감독이 케인의 기량에 반해 그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으나 영입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알고 그의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토트넘과 오는 2024년 6월 계약이 끝난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케인의 축하를 받고 있다.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케인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손흥민도 지난달 17일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득점 순위 명단에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 EPL에서 아직 몇 년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 계속해서 더 많은 골을 넣겠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 프리킥 골을 넣은 케인과 포옹하고 있다.
손흥민이 지난해 7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 프리킥 골을 넣은 케인과 포옹하고 있다.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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