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아이유·수지... 톱스타들이 백상시상식서 착용한 액세서리 가격 공개됐다

2023-05-04 11:02

add remove print link

여성 톱스타들의 빛나는 외모
업계 “전문 경호 붙기도 한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여성 톱스타들의 착용한 액세서리의 가격이 알려졌다. 완전 억 소리 난다.

백상시상식에 참여한 송혜교(왼쪽부터), 수지, 아이유 /뉴스1
백상시상식에 참여한 송혜교(왼쪽부터), 수지, 아이유 /뉴스1

송혜교, 수지, 아이유 등은 지난달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배우 송혜교가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송혜교가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송혜교는 이날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C 브랜드의 이어링을 착용했다. 가격은 1억5000만원에 달한다. 세공이 눈길을 끄는 반지는 5000여만원대로 알려졌다.

송혜교가 착용한 두 가지 액세서리의 가격만 도합 2억원이 넘는 셈이다.

배우 수지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수지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사회자로 참여한 수지는 20캐럿이 넘는 다이아 목걸이를 착용했다. 가격은 책정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아이유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아이유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아이유는 리본 모양 장식이 돋보이는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를 착용해 럭셔리한 자태를 뽐냈다. 목걸이는 1억5000만원, 귀걸이는 3000만원, 반지는 2200만원에 달한다.

김태리의 시계는 C사 제품으로 가격은 1억원대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톱스타들의 럭셔리한 액세서리 착용에 대해 "마케팅의 기반을 뒀기 때문에 스타와 업체 모두가 윈윈이다. 고가의 보석을 스타들이 착용할 때는 전문 경호가 붙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