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이별한 '나는 솔로' 12기 영호♥현숙, 진짜 축하할 소식 전했다

2023-05-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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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2기 현숙·영호 재결합
누리꾼 “오래 오래 행복하면 좋겠다”

3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남겼던 '나는 솔로' 12기 현숙과 영호가 최근 재결합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12기 현숙과 영호가 종영 이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SBS PLUS·ENA '나는 솔로' 12기 현숙과 영호가 종영 이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현숙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호와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현숙은 "준비가 되면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사실 (영호와) 다시 만나고 있다. 이제 한 달 조금 넘었다. 시간이 필요했고 나도 준비가 돼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잘 만나고 있다"며 "주말마다 데이트하고 있다. 사람들이 우리 보면서 '나는 솔로!' 이러면서 와주시는데 우리 커플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숙과 영호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12기에서 인연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결별해 아쉬움을 남겼다. 현숙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은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는 친구로 남았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현숙과 영호가 SBS PLUS·ENA '나는 솔로' 12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 이하 유튜브 'ENA 이엔에이'
현숙과 영호가 SBS PLUS·ENA '나는 솔로' 12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 이하 유튜브 'ENA 이엔에이'

그러나 약 3개월 만에 재결합 소식을 들고 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잘 만나길 응원한다" "영호 모솔 탈출 축하한다" "잘 어울린다.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무 잘됐다. 이 커플 좋아했는데 길게 만났으면 좋겠다" "선남선녀다" "잘됐으면 좋겠다" 등 응원 글이 쏟아졌다.

1991년생인 12기 현숙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영호는 1993년생으로 삼성전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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