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세 된 '파이팅 보이' 양궁 김제덕 근황, 몰라보게 늠름해졌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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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나타난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한층 늠름해져” 훌쩍 자란 모습에 놀라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국가대표 선수촌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어린이를 포함, 가족 단위 방문객은 이날 훈련시설 등 선수촌 곳곳을 둘러본 뒤 선수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러 종목 선수가 행사에 참석해 사인회를 했는데, 이 자리엔 양궁 선수 김제덕(예천군청)도 함께했다.

김제덕은 선수촌을 찾은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만큼 한층 늠름해진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김제덕의 최근 모습을 본 네티즌은 반가움을 표했다.

2004년생인 김제덕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양궁을 시작, 전국대회에 나가 메달을 휩쓸며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
2019년 대한양궁협회 우수선수상을 받은 그는 같은 해 제53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에 출전해 금메달(30·40·50m)과 은메달(60m)을 획득하며 개인 종합 1위에 올랐고, 2019 세계 유스 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2021년 일본 도쿄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오진혁·김우진 선수와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 대표팀 막내로 의욕이 넘쳤던 그는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 2관왕을 달성,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올림픽 당시 우렁찬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파이팅 보이', '파이팅 궁사' 등 별명을 얻기도 했다.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 중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라는 영예를 안은 김제덕은 지난달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을 거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오는 7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빛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