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12살 나이 차이 아내와 바람 오해…“애인이랑 왔다더라”
2023-05-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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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띠동갑 나이 차이인 이수근
사무실에 아내랑 갔다가 들은 말
이수근이 아내와와 띠동갑 나이 차이로 인해 생긴 오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선수촌이 탐내는 인재 특집으로 전진, 김민경, 허민, 김혜선,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과 허민은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 절친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지연과 동갑인 허민은 "지연이랑 나는 막 티격태격하고 논다. 우리 남편이 4살 어린데 남편도 어울려서 까불고 한다. 지연이도 친구처럼 막 놀고 싶은데 수근 선배는 아무래도 우리랑 있으면 까마득한 후배니까 왔다가 '그래, 놀아' 하고 아빠처럼 계산해 주고 간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가면 밝게 웃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들어가면 얘기가 뚝 끊긴다. 내 입장에선 '빠져줘야 하는구나' 싶다. 나이 차이가 있으니까"라며 오해라고 해명했다.

허민은 "선배님이 요즘 사무실이 있다. 지연이한테 들었는데 관리 보시는 분이 이수근 씨 애인이랑 왔다고, 바람났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와이프랑 사무실에 갔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경비 아저씨가 그렇게 얘기했더라"라며 나이 차이로 인한 오해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밥 먹을 때도 식당 아주머니가 아내 화장실 간 사이 등을 때리더니 '벌써 이러면 안 되지'라고 했다. 아니라고 와이프라고 그랬다. 차이가 많이 나서 그렇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이수근은 2008년 12살 연하 아내 박지연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