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에서 백반 장사 중인 백종원…'그 사람'이 깜짝 등장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에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6회에서는 저조했던 영업 첫날의 아픔을 딛고 매출 상승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과 멤버들은 나폴리 백반집 둘째 날 영업에 나섰다. 영업 첫날 매출 꼴찌를 기록한 백종원은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가게랑 매출을 비교하는 이런 못된 짓을 하냐. 아침에 일어나서 사람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백반집에 특별한 손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SCC 나폴리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사람이 없구나"라며 조심스레 백반집 문을 열었다. 김민재가 등장하자 유리는 "김민재 선수다"라며 놀랐고, 멤버들 역시 놀라 소리를 질렀다. 백종원도 당황한 듯 김민재를 바라봤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 나폴리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민재가 등장하는 7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