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데뷔 13주년 함께한다는 인피니트... 4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다

2023-05-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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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4년 만에 멤버 6인 완전체 모여
13주년 기념... 6월 9일 라이브 파티 진행

그룹 인피니트가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7일 공식 SNS,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해 13주년 라이브 파티 소식을 전했다.

이하 인피니트 / 이하 인피니트 공식 SNS
이하 인피니트 / 이하 인피니트 공식 SNS

라이브 파티는 오는 6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김명수), 이성종 6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앞서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를 하면서 12주년에는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엘이, 11주년에는 남우현이 함께하지 못했다. 멤버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19년 발매한 '클락' 이후 약 4년 만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퍼스트 인베이전(First Invasi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인피니트는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보컬과 칼군무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전갈춤'으로 히트를 기록한 'BTD(Before The Dawn)'를 비롯해 '내꺼하자', '파라다이스(Paradise)', 데스티니(Destiny), '배드(Bad)', '추격자'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3세대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하나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돼 완전체 활동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일각에서는 사실상 해체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럼에도 "해체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온 인피니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최근 김성규가 대표자로 등록된 주식회사 인피니트컴퍼니가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인피니트 관련 상표권을 양수받은 사실이 전해지며 인피니트가 조만간 완전체로 컴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