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은 남자친구?” 애타게 찾던 여성팬과 드디어 만난 박서준, 다들 빵 터졌다

배우 박서준이 6년 만에 'M열 11번 팬'과 재회했다.

지난 7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영화 '드림' 무대인사 현장에 참석한 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박서준은 과거 영화 '청년경찰' 무대인사에서 '아 왜 나 11번이야'라고 외쳐 화제가 됐던 팬을 언급했다. 박서준은 이날 "무려 6년 전 일이다. 제가 영화를 찍게 돼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됐다"라며 팬을 무대 위로 불렀다.

팬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박서준은 팬과 함께 온 남자친구를 발견하곤 "이쪽은 남자친구? 아이 정말"이라며 팬을 어깨로 가볍게 밀쳐 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달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진행하는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M열 11번 팬'을 언급하며 "이번 무대인사 때 와주시면 제가 꼭 가서 인사드리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실제로 'M열 11번 팬'은 해당 영상의 댓글창을 통해 "그 순간 너무 아쉬운 나머지 오열을 해버렸던 영상이 이렇게 큰 이슈가 된 게 신기하다. 당시 저는 풋풋한 고등학생이었지만 어느덧 대학 졸업을 하고 취업을 앞두고 있다. 이번 무대인사에도 M열 11번에 앉고 싶은데 지금까지는 다 광탈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