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난다…박서준, 데뷔 14주년 맞아 소아암 환아 위해 기부
2025-08-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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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들에게 전하는 박서준 배우의 따뜻한 마음
배우 박서준이 데뷔 14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12일 박서준은 자신의 SNS 계정에 "데뷔 14주년 자축.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때는 어렸고 지금은 성숙해지는 중. 앞으로도 ing이길 바라며"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몇 장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그는 SNS 계정 스토리에 "자축 기념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라는 문구와 함께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박서준은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환자행복기금(소아암) 1억 원을 전달했다.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박서준은 2011년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뒤 드라마 '드림하이2', '킬미, 힐미', '쌈, 마이웨이', '이태원 클라쓰'와 영화 '청년경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그는 현재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스무 살과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 끝에 헤어진 두 인물이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며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박서준은 배우 원지안, 이엘, 이주영 등과 함께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