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영화 ‘범죄도시3’의 잘못된 정보를 정정합니다. 그리고 장이수는…”

2023-05-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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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
마동석 “'범죄도시3'는 15세 이상 관람가”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 관람등급은 15세 이상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영화 '범죄도시3' 스틸이다. / 이하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다음은 영화 '범죄도시3' 스틸이다. / 이하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마동석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지난달 공개된 ‘범죄도시3’ 예고편은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마동석은 “예고편 안에 흡연하는 역할이 있어서 19세를 받을 뻔 했는데, 그걸 다 처리하고 예고편을 낸 이후에 이야기가 와전돼서 영화 자체가 19세인 것처럼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만들었는데 나중에 뭔가를 없애서 15세 이상 관람가로 만든 게 아니라, 애초에 ‘범죄도시2’ 수위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가 안 나온다. 장이수를 대신할 강력한 캐릭터가 나온다. 끝까지 보시면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 나중에 보시면 알게 될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