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전 앵커, 범현대가와 사돈 맺는다... 6월 2일 결혼식
2023-05-10 10:15
add remove print link
정지수·강인찬 씨 6월 결혼
2년간 교제 후 결혼 약속
백지연 전 앵커가 범현대가와 사돈을 맺는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오는 6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
정지수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미국 법인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찬 씨 역시 미국 유학을 거친 후 현재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하며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원 회장은 HL그룹 창업주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정인영 명예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바로 아래 동생이다.
정 회장은 1978년 한라해운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다 1996년 말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MBC에 입사해 오랜 기간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를 맡았다. 1999년 퇴사 후 프리랜서가 된 그는 TV와 라디오 등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