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밝은 아이가 스스로 떠났다”… 13기 영수,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2023-05-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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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 영수가 전한 비통한 소식
“사랑하는 형의 딸, 이틀 전 하늘나라로 갔다”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영수(가명)가 가슴 아픈 소식을 알렸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3기 영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인의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 이하 영수 인스타그램
ENA, SBS Plus '나는 솔로' 13기 영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인의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 이하 영수 인스타그램

영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사랑하는 형의 딸이 이틀 전 하늘나라로 갔다"고 비통한 소식을 전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에 대해서는 "아주 예쁘고 밝은 아이였는데 그렇게 스스로 떠났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추억했다. 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고인이 생전 그린 그림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영수는 "생전 꿈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명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부족한 저이지만 꼭 이뤄주고 싶다"며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그러면서 "(SNS에) 방문해 주셔서 OO이가 그린 그림 많이 봐달라. 편히 잘 수 있게, 하늘나라에서 그림 더 예쁘게 그릴 수 있게"라고 부탁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13기 방송 캡처
ENA, SBS Plus '나는 솔로'13기 방송 캡처

한편 영수는 ENA, SNS Plus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현숙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현실 커플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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