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로드리게스 결별 위기설 떠오르자... 호날두 엄마가 직접 입 열었다

2023-05-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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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여친에게 질렸다” 의혹 보도 파장
식당 오픈 기념회 자리서 입 연 호날두 엄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조지나 로드리게스 커플의 위기설이 대두되자 호날두의 모친이 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좌)와 그의 어머니 들로레스 아베이로 /들로레스 아베이로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좌)와 그의 어머니 들로레스 아베이로 /들로레스 아베이로 인스타그램

11일(현지 시각)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있는 한 식당 오픈 기념회에 참석한 호날두 모친 들로레스 아베이로는 호날두와 로드리게스의 사이가 위태롭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아베이로는 이 자리에서 "결별 위기 소문은 거짓말이다. 모든 커플은 다툰다"고 일축했다.

로드리게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투하는 사람은 루머를 생산하고, 험담하는 사람은 그것을 퍼뜨리고, 바보는 그것을 믿는다"라며 반격했다.

호날두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드리게스와 함께 식당에서 키스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호날두는 현재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로드리게스와의 사이에서 2명을 낳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좌)와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 /조지나 로드리게스 아베이로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좌)와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 /조지나 로드리게스 아베이로 인스타그램

호날두 커플의 위기설이 대두된 건 "호날두는 사우디 리야드의 쇼핑센터에서 온종일 돈을 쓰는 로드리게스에게 질렸다"라며 포르투갈의 한 TV 프로그램이 내세운 주장 때문이다.

이어 스페인 출신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이용자인 아벨 플라넬레스가 호날두 커플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말다툼을 했다는 주장이 이 같은 의혹을 더욱 불거지게 했다.

로드리게스는 유명 인플루언서로 SNS를 통해 명품을 홍보하고 있다. 광고비는 한 게시물당 8000유로(약 1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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