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으로 올려봄, 개선되길 바라며” 티아라 효민, 층간소음 피해 호소

2023-05-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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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
심한 층간소음 피해 호소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층간소음에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효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선되길 바라며 위층으로 올려봄"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 효민, 효민이 위집에 전달한 선물 + 편지 / 효민 인스타그램
이하 효민, 효민이 위집에 전달한 선물 + 편지 / 효민 인스타그램

효민이 공개한 사진은 작은 선물꾸러기로, 이는 효민이 자신의 윗집에 보낸 선물과 쪽지였다.

효민이 직접 쓴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아래층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하루에 몇 번씩 다소 심한 쿵쾅거림 + 구슬 같은 것을 굴리는 소리 등의 소음으로 인해 힘들 때가 많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아이들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층에도 불편한 점이 생긴다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그럼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예의와 격식을 갖춰 위집에 층간소음 자제를 부탁했다.

누리꾼들은 "가장 좋은 방법이긴한데", "선물 주면 버릇 잘 못든다", "효민 씨가 더 힘들어질까봐 걱정이다",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는 게 좋다" 등 각자 다른 의견을 전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해 독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