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변함없는 애정전선 자랑한 9년 차 연예계 장수 커플

2023-05-16 09:47

add remove print link

정호연♥이동휘, 9년째 변함없는 애정 전선
영화관 공개 데이트→반려묘 사진 업로드까지

정호연-이동휘 / 뉴스1, 이동휘 인스타그램
정호연-이동휘 / 뉴스1, 이동휘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동휘와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

정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반려묘와 찍은 사진을 지난 14일 게재했다. 사진 속 반려묘는 이동휘가 2020년 길에서 구조해 키우고 있는 갈로다.

정호연은 갈로를 안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갈로 역시 편안한 자태로 정호연 품에 안겨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호연이 이동휘 반려묘를 안고 있는 모습 / 정호연 인스타그램
정호연이 이동휘 반려묘를 안고 있는 모습 / 정호연 인스타그램

정호연과 이동휘는 2015년 아홉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 2016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공개 열애 이후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이트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하며 당당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함께 콘서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는가 하면 최근에는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도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망의 3점 슛"이라는 멘트와 함께 '리바운드' VIP 시사회 참석 인증샷을 업로드했다. 같은 날 정호연 역시 "122분 동안 울다 웃다 즐거웠다. 안재홍 같은 코치 만나고 싶다"고 영화 리뷰를 남겼다.

이들은 '리바운드'에 출연한 배우 안재홍과 인연이 있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휘, 정호연이 각각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 이동휘, 정호연 인스타그램
이동휘, 정호연이 각각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 이동휘, 정호연 인스타그램

다만 공식 석상에서 상대방에 대한 언급은 조심하고 있다. 이동휘는 지난해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라운드 인터뷰 중 "정호연도 이 영화를 봤냐"는 질문에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만 집중하고 싶다. 예전에도 인터뷰하면 그쪽만 더 이슈가 됐다. 개인적으로 관계자분들께 실례인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동휘는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브로마블'(가제)에 출연 예정이며, 정호연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제) 주연으로 합류한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