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했던 딸이 신나게 춤추는 모습 보고 울컥한 아빠 하하
2023-05-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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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희귀병 극복한 딸 춤에 울컥
“볼 때마다 미치겠다. 허리를 못 들었다”
하하가 딸 하송의 춤에 울컥했다.
16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이경과 함께 경주를 여행하는 하하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하 가족은 이이경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이이경은 즉석에서 캔 팝콘을 만들었다. 팝콘이 튀겨지기 시작하자 아이들은 모두 신기해했다.
팝콘을 맛보고 신난 아이들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이경 역시 "송이가 웃을 수 있다면 난 행복하다"며 즐거워했다.
하송의 열띤 춤을 보던 하하는 "얘 원래 일어나지도 못했던 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이 당황하자 별은 "아팠었다"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지금 완전 좋아진 거냐"며 놀랐다. 그러면서 "근데 지금 너무 건강해졌다"며 감격했다.


하하는 "그래서 볼 때마다 미치겠다. 허리를 못 들었다. 이런 게 나는 재밌지만 막…"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이경은 "뭉클할 때가 있구나"라며 하하의 마음에 공감했다. 별 역시 "눈물이 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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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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