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와 데이트 영상 공개된 제니, 가장 먼저 한 행동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프랑스 파리 거리에서 찍힌 영상으로 또다시 뷔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뷔와 제니로 추측되는 남녀가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은 채 데이트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 뒤에는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 매니저로 보이는 인물들도 동행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뮤직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양측 소속사의 침묵 속에 제니는 19일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차단하며 부담스러운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DM 제한은 사용자를 팔로우하지 않거나 최근 팔로우한 이용자가 DM을 보내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다.

인스타그램은 DM 제한 기능에 대해 "연예인, 운동선수 등 공인이 갑작스러운 화제의 중심에 놓였을 때 불특정 다수 괴롭힘으로부터 당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뷔와 제니는 지난해 5월 제주도 목격담으로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휴대폰 해킹으로 두 사람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며 고역을 치렀다. 당시 YG 측은 블랙핑크 제니 개인 사진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뷔와 제니는 각자 개인 일정 소화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이다. 뷔는 브랜드 화보 촬영과 행사 참석차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제니는 오는 22일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