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캐 바뀔 듯…” '이도현♥︎' 임지연, 완전히 변한 모습 공개됐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22일 스튜디오 지니 측은 다음 달 방송 예정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문주란을 연기하는 김태희는 “무슨 악취 같은 거 안 나니?”라는 대사를, 추상은을 연기하는 임지연은 “혹시 사람 죽인 적 있어요?”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대사로 시선을 끌었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김태희 흑화 연기 잘 하네”, “원작 얼마 전에 읽었는데 진짜 기대된다”, “연진아 설렌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집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의심 하나로 모든 게 바뀌는 여자와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태희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지만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시체 냄새가 나면서 남편을 의심하는 문주란을, 임지연은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하며 살다가 주란을 만나면서 탈출을 꿈꾸는 추상은을 연기한다.

문주란의 의심으로 갈등을 빚는 남편 박재호 역에는 배우 김성오가, 추상은에게 가정 폭력을 행사하면서 밖에서는 번듯한 제약회사 직원을 연기하는 김윤범 역은 배우 최재림이 연기한다.

‘마당이 있는 집’은 총 8부작으로 다음 달 19일 채널 ENA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