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부부 성관계 노골적인 층간소음… 아랫집 남편이 보인 기가 막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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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겪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 지적한 글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부부 관계 층간소음 문제
윗집 부부의 성관계 하는 소리가 층간소음으로 들린다고 호소한 글이 주목받았다.


특히 글쓴이의 남편이 해당 소리를 들었을 때 반응에 네티즌은 대부분 폭소를 참지 못했다. 글쓴이는 "가끔 비명도 터져 나온다"라고 하더니 "남편도 같이 듣다가 '저렇게 소리가 큰 거면 이쯤 되면 죽은 거다. 내일 조문 가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 주말이 너무 싫다. 제집 안방 들어와서 자려고 누웠을 때 '또 소리가 나면 어쩌지' 안 듣고 싶다는 생각에 짜증이 솟구친다"라고 마쳤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사연을 쓴 글쓴이의 난감한 심정에 공감하면서도 남편의 재치 있는 반응에 주목했다. 네티즌은 "조문이라니", "어느 정도기에", "본인들은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조문이라니 너무 웃기다", "말을 재밌게 해서 그렇지 러브호텔도 아니고 매번 저러면 진짜 짜증 날 듯", "조문이라니ㅋㅋㅋ 저 정도면 신고해서 경찰 왔다 가야 할 듯", "여자 비명 들린다고 경찰에 신고해야 된다", "조문이 너무 웃겨서 내용을 잊었다", "조문 진짜 웃긴데 매번 저러면 진짜 싫겠다", "본인들도 모를 수도 있어서 저럴 땐 문에 쪽지 붙여놔야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들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에 의한 이웃 간 분쟁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이 제공한 층간소음 피해 신고 통계에 따르면 2019년 2만6257건에서 2020년 4만2250건으로 크게 오르고, 2021년 4만6596건까지 치솟았다. 지난해에도 4만 건을 웃돌았다.
이런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층간소음은 개인에게 책임을 물기보다는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들에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진다. 층간소음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게 지은 건축 구조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