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가 뒤에서...” 톱모델 한혜진이 압구정 로데오서 겪은 실화

2023-05-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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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 압구정 로데오서 실제 겪은 일
“압구정 로데오 다니면 스포츠카가 뒤에서”

모델 한혜진이 자기 외모를 솔직하게 평가했다.

모델 한혜진이 자기 외모를 솔직하게 평가했다. / 이하 유튜브 한혜진
모델 한혜진이 자기 외모를 솔직하게 평가했다. / 이하 유튜브 한혜진

최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한혜진x박제니의 소개팅 성사율 100% 자라 신상 룩북 (ENFJ vs ISTP, 소개팅룩, 바캉스룩, 공항 패션 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신상 예쁜 거 많이 나왔다. 그리고 여기 넓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한 시간만 쇼핑해도 칼로리가 털리겠다"며 '쇼핑 다이어트'를 예고했다.

쇼핑도 다이어트라는 명언을 남긴 모델 한혜진
쇼핑도 다이어트라는 명언을 남긴 모델 한혜진

이어 "(짧은 미니스커트) 이런 거 (박)제니 나이 때 많이 입고 다녔다. 이런 거 입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를 다니면 스포츠카가 뒤에서 막 쫓아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다음에 얼굴 보고 그냥 갔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즈 코너를 돌면서 구경하던 한혜진은 한 티셔츠를 보더니 "잘하면 진짜 맞겠는데"라고 했다.

이어 "애를 낳아서 이런 걸 애한테 입혀야 하는데 지(자기)가 입을 생각을 하고 있으니..."라며 스스로를 한심해했다.

모델 박제니는 MZ세대 소개팅에 대해 "요즘 저희는 인스타그램 DM으로 남소, 여소 많이 한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뭐예요 그게?"라고 물었다.

제니는 "DM으로 '너 여소(여자 소개) 받을래? 남소(남자 소개) 받을래?' 이걸 스토리에 올린다. 예를 들어 '키 크고 귀엽고 댕댕이남 소개받을 여자 구함' 이렇게 써서 남소를 받는 거다"고 답했다.

요즘 'MZ 세대' 소개팅 방법 설명한 모델 박제니.
요즘 'MZ 세대' 소개팅 방법 설명한 모델 박제니.

전혀 이해하지 못한 한혜진은 "누구한테요?"라며 "그 사람한테 직접적으로... (소개받아야지) 스토리에 그렇게...? 너무 공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제니는 "사진은 띄워놓지 않으니까, 걔가 누군지는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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