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드디어 공개… 디자인이 이렇게 확 달라졌다 (사진)
2023-05-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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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날렵해지고 커졌다… 전기차 모델 i5도 함께 공개
BMW가 마침내 8세대 신형 5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했다. 100% 순수 전기차인 i5도 함께 공개했다. 5시리즈는 매년 수입차 판매 1, 2위를 다툴 정도로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끄는 차다.




대시보드 상단엔 12.3인치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노브가 적용되며 물리 버튼은 최소화했다. 7시리즈와 같이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한 인터렉션 바는 계기판부터 도어까지 길게 펼쳐져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백라이트가 적용된 컨트롤 패널과 조화를 이뤄 보다 고급스러운 감성을 전달한다.

첨단 자율 주행 시스템 역시 적용됐다. 레벨2 수준의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자동주차 기능, 3D 어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BMW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다. 선택사양으로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차 및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역시 갖추고 있다.


후륜에 싱글모터가 탑재되는 i5 eDrive40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3.8k.m의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족 100km까지 5초 만에 가속한다. WLTP 기준으로 두 모델은 각각 1회 충전 시 최대 516km, 582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순수 전기 모델은 최대 205kW 출력의 DC 고속 충전소에서 충전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156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맥스 레인지 기능을 통해 출력과 속도를 제한하고 편의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주행 거리를 최대 25%까지 늘릴 수 있다.

BMW 뉴 5시리즈 및 뉴 i5는 오는10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출시된다. 국내 출시 모델은 추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