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스크림' 3위 하겐다즈, 2위 붕어싸만코, 1위는…

2023-05-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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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기준으로 1위는 투게더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스크림인 빙그레 투게더. / 빙그레 제공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스크림인 빙그레 투게더. / 빙그레 제공
여름은 아이스크림의 계절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스크림은 뭘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아이스크림은 빙그레 투게더(340억6900만원)다.

2위는 빙그레 붕어싸만코(329억9200만원), 3위는 하겐다즈(328억8600만원), 4위는 롯데제과 월드콘(302억5600만원), 5위는 빙그레 메로나(237억9100만원)다.

6위는 해태아이스크림 부라보(206억4300원), 7위는 롯데제과 구구(194억2000만원), 8위는 롯데제과 빵빠레(187억2200만원), 9위는 롯데제과 나뚜루(173억8000만원), 10위는 롯데제과 더블비얀코(149억2300만원)다.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빙그레는 빙과류 강자다. 아이스크림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빙그레의 주식은 ‘폭염주’로 불린다. 주가가 이달 들어 20% 넘게 올랐다. 지난해 4분기 때 적자였다가 1분기에 매출액 293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동남아를 덮칠 것이란 점 등이 주가에 반영됐다. 동남아는 빙그레 주요 수출국이다.

하겐다즈의 약진도 눈에 띈다. 2019년 브랜드 점유율 5위였던 하겐다즈는 2020년과 2021년 투게더, 붕어싸만코, 월드콘에 이어 4위에 올라선 뒤 지난해 상반기에는 월드콘을 제쳤다.

빙그레 붕어싸만코.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빙과류다.  / 빙그레 제공
빙그레 붕어싸만코.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빙과류다. / 빙그레 제공
하겐다즈.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빙과류다. / 하겐다즈 제공
하겐다즈.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빙과류다. / 하겐다즈 제공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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