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해에만 49억...웹툰작가 겸 인기 유튜버의 추정 수입이 공개됐다
2023-05-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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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본명 이병건)
침착맨 유튜브 관리하는 주식회사, 지난해에만 49억 매출 달성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 본명 이병건)이 지난해 유튜브 수입으로만 약 49억 원을 번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최근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은 침착맨 유튜브 운영, 관리를 맡고 있는 주식회사 금병영의 지난해 수입이 총 49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침착맨' 유튜브 채널은 2009년 인터넷 만화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한 웹툰 작가 이말년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주식회사 금병영은 '침착맨' 유튜브 채널을 운영, 관리하는 주체 회사다. 금병영은 이말년이 대표를 맡고 있는 법인으로 2020년 5월 설립됐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금병영의 영업이익은 인건비 등을 제외하고 약 35억 6000만 원이었다. 세후 당기 순이익은 29억 10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수익은 '침착맨' 생방송 수익, 간접광고, 방송 출연료 등을 제외한 액수로, 해당 매출액은 전액 유튜브 채널 활동으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제외한 수입까지 모두 더할 경우 침착맨의 연수익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침착맨(이말년)은 웹툰 작가로 활동하던 도중 2016년 개인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오픈했다. 이후 현재까지 약 2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