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 1톤을…” 3년 전까지 국대 뛰었던 공격수, 마약 밀매 혐의

2023-05-31 15:43

add remove print link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퀸시 프로머스, 마약 밀매 혐의
코카인 1362kg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밀반입한 혐의

퀸시 프로머스 / Bukharev Oleg-Shutterstock.com
퀸시 프로머스 / Bukharev Oleg-Shutterstock.com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가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

영국 BBC 뉴스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소속 퀸시 프로머스(31·Quincy Promes)가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퀸시 프로머스는 코카인 1362kg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21년 살인 및 폭행 미수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가족들과의 파티에서 친척 무릎을 찔러 중상을 입힌 것.

마약 중독 자료사진 / 7G Studio-Shutterstock.com
마약 중독 자료사진 / 7G Studio-Shutterstock.com

퀸시 프로머스는 네덜란드 출신 축구선수다. 트벤터, 모스크바, 세비야, 아약스를 거친 후 다시 모스크바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과 러시안 컵에서는 올 시즌 35경기 동안 3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네덜란드 국가대표 소속으로 뛰며 A매치 통산 50경기 7골을 기록했다.

퀸시 프로머스는 마약 밀매 혐의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