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분없는 스윙스 얼굴 사진에 낙서했던 빅뱅 출신 탑... 딱 한 줄로 요약해 답했다

2023-05-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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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 스윙스 얼굴 낙서 사진 게재해
탑 “DM 달라. 곧 연락하겠다”... 두 사람 만남 기대

탑-스윙스 / 탑-스윙스 인스타그램
탑-스윙스 / 탑-스윙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출신 탑과 래퍼 스윙스의 만남이 이뤄질까.

앞서 탑은 지난 29일 "STILL MAKING MY ALBUMS"라는 멘트와 함께 비트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탑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먄약 탑이 이번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면 2013년 발매한 'DOOM DADA' 이후 10년 만의 솔로 활동 재개다.

탑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스윙스 라이브 방송분 / 탑 인스타그램
탑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스윙스 라이브 방송분 / 탑 인스타그램

탑 컴백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같은 날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 도중 "나 탑 그분이 지금도 나한테 연락했으면 좋겠다. 난 그분 팬이다"라고 언급했다. 스윙스의 러브콜에 탑은 해당 장면 캡처본과 함께 'OK, DM ME. I'M GONNA CALL U'라고 화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드디어 만나는 거냐", "스윙스 진짜 대인배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윙스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얼굴 낙서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얼굴 낙서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과거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분도 없는 스윙스 얼굴에 낙서한 사진을 올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탑이 왜 해당 사진을 게재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탑의 행동이 무례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해당 사진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던 스윙스는 2020년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이 사진 탑 씨가 1년 전인가 올렸던데 당시에도 그다지 기분 안 나빴고 개인적으로 탑 씨 좋아한다. 정 가서"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이게 다시 회자되면서 뭔가 그 친구분에게 여론이 안 좋게 갈까 봐 걱정되는데. 솔직히 그때 그냥 내가 탑 씨 인스타 올라가서 짱된 기분이라 기분 좋았음"이라며 "탑 씨한테 뭐라 하지 마라. 당시에 특히나 난 밈 킹이었는데. LET THE BOY HAVE SOME FUN"이라고 당부했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