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누나를 ...” 하두리 캠 그 초딩, 깜짝 놀랄만한 근황 전해졌다
2023-06-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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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리 캠 초딩 근황 보니...
호란 매니저→신사역서 가게 오픈
하두리 캠 레전드 사진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조정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하두리 옴므파탈 초딩 근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조정현은 과거 하두리(화상채팅 서비스) 캠이 인기를 끌던 시절 '오늘 밤 누나를 가지겠어'라는 제목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인물이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그는 셔츠를 풀어 헤친 뒤 치명적인 표정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하며 화제를 모았다.
조정현은 현재 서울 신사동에서 요리주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게 내부에는 자신의 하두리 캠 사진을 걸어놔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2021년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유명세를 이용해 '오늘 밤 너를'이라는 노래를 발매했다.
'오늘 밤 너를'은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오랜 친구를 짝사랑한 내용을 담은 감성 발라드 곡. 조정현이 직접 작사해 참여해 자신의 어린 시절 본인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녹였다.

또한 가요,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유정현이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당시 조정현은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을 담아 진심으로 노래했다. 앞으로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정현은 가수 호란의 매니저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그는 하두리 캠에 대해 묻는 호란에게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가 사준 셔츠가 너무 잘 어울린 것 같아서 PC방에서 찍은 셀카. 나는 당당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