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신상… 온라인에 뜬 '토닉워터 얼음컵'이 실제로 출시됐다
2023-06-01 14:02
add remove print link
온라인 뜨겁게 달군 '토닉워터 얼음컵'
지난달 19일부터 GS편의점에서 판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편의점에서 출시한 신상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여름이면 수요가 늘어나는 얼음 컵인데, 무려 토닉워터 향이 첨가된 제품이다.

토닉워터 얼음컵 출시 소식이 지난달 31일 트위터 '신상 알려주는 계정'을 통해 전해져 여럿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여러분.... 토닉워터가 얼음컵으로 출시되었다는 쩝쩝박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 gs에서 판다고함! pic.twitter.com/hT9bqrq9g5
— 신상 알려주는 계정💡 (@sinsang_info) May 31, 2023
탄산음료의 일종인 토닉워터는 얼음을 탄 보드카나 소주 등 주류에 섞어 먹는 재료로 국내 소비자 사이에 인기가 높은데, 아예 이 토닉워터를 얼린 제품이 실제로 출시된 것이다.
1일 위키트리 확인 결과 실제로 토닉워터 향이 첨가된 이 얼음은 지난달 19일부터 GS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서주푸드가 제조한 이 제품의 정식 이름은 'GS토닉워터향 아이스(140㎖)'로, 레몬 농축액과 토닉워터 향이 첨가됐다.
토닉워터 얼음과 함께 상큼한 유자맛이 첨가된 'GS유자얼음 아이스(140㎖)'도 같은 날 출시됐다. 여기엔 유자 과즙 농축액이 들어 있다.

푸른빛을 띠는 얼음이 플라스틱 컵에 가득 담긴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자, 네티즌은 "대박", "오... 마음에 들어", "배운 사람이네", "이거 진짜야?", "저기에 바로 소주 부으면 되는 건가?", "너 내 냉동실로 들어와라", "당장 사 먹어야지"라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