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ing... '환승연애2' 정현규♥성해은, 달달한 '럽스타그램' (ft.에르메스)

'환승연애2'에서 현실 커플이 됐던 정현규와 성해은이 달콤한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최근 정현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넥타이, 구두, 수트'라는 짧은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현규는 검은색 슈트를 차려 입었다. 단정한 슈트 차림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주황색' 넥타이였다.

검은색으로 깔맞춤한 의상에서 주황색은 눈에 띄어 일각에서는 "제주항공스럽다", "한화 이글스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반응을 본 정현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넥타이 실물 이쁜데"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곧 넥타이를 선물한 사람의 정체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정현규 여친인 성해은 유튜브 채널에 '즉흥 인간(P) 해은의 파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성해은은 파리 에르메스 매장을 방문해 남자 넥타이를 신중하게 골랐다. 성해은은 "내 것은 안 샀지만 이렇게 선물용으로라도 사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건 안 사도 된다. 제 건 필요한 게 없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성해은이 산 넥타이 선물의 주인공은 바로 남친 정현규로 드러났다. 정현규는 성해은이 사준 넥타이를 하고 '인증샷'을 찍은 것이다.

성해은이 사준 넥타이가 일각에서 안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귀엽게 해명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지난해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 당시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성해은을 향한 정현규의 직진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환승연애2'는 헤어진 커플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