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원짜리 '점보 도시락' 실물 화제… 너무 무거워 아줌마도 팔을 떨고 있다 (사진)

2023-06-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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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아줌마는 평온한데 점보 도시락 아줌마는 땀 흘리면서 팔을 떨어요”

'점보 도시락'이 한 GS25 편의점의 매대에 진열돼 있다. / 이하 사진=에펨코리아
'점보 도시락'이 한 GS25 편의점의 매대에 진열돼 있다. / 이하 사진=에펨코리아
8500원짜리 컵라면인 ‘점보 도시락’의 실물이 공개됐다. 한 누리꾼이 ‘컵라면 신상 점보도시락 크기 체감’이란 게시물을 에펨코리아에 올려 ‘점보 도시락’의 실물 모습을 소개했다.

사진엔 어느 GS25 편의점의 매대에 진열돼 있는 ‘점보 도시락’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점보 도시락’은 예사롭지 않은 크기만으로도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포장 용기에 적힌 여성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일반 ‘도시락’과 달리 ‘점보 도시락’을 들고 있는 여성은 땀을 흘리고 팔을 떨며 힘들어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자세히 보면 일반 도시락을 들고 있는 아줌마 얼굴이 평온한 데 반해 ‘점보 도시락’을 든 아줌마는 땀을 흘리면서 팔을 떨고 있다”고 말했다.

'점보 도시락’은 팔도 ‘도시락'의 8.5배 버전이다. 중량이 648g에 이른다. 편의점 GS25가 팔도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자체 브랜드(PB)인 유어스 상표로 선보이는 단독 상품이다. 가로와 세로 크기는 각각 27.8㎝, 33.5㎝. A4 용지보다 크다. 가격은 8500원.

GS25는 한정수량으로 먼저 선보인 뒤 소비자 반응을 살펴 정식 출시를 검토하기로 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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