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비안 해적' 출연 배우 사망... 향년 77세
2023-06-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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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등 출연
1981년 할리우드에 데뷔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출연했던 멕시코 출신 배우 세르지오 칼데론이 세상을 떠났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세르지오 칼데론의 대변인을 통해 이날 오전 그의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향년 77세.
2007년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에서 스페인계 해적 영주인 에두아르도 빌레누바 역을 맡은 그는 1997년 영화 '맨 인 블랙'에서는 사람 얼굴 모형이 달린 막대기를 들고 변장한 외계인 마이키 역을 맡기도 했다.
그는 1981년 영화 '염소'로 미국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2011 개봉한 영화 '미트 페어런3'이 그의 마지막으로 영화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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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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