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요???” 이영지가 녹화 중 박재범에게 준 선물, 눈을 의심했다 (+영상)

이영지가 박재범에게 고가의 선물을 건넸다.

해당 장면은 웹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서 나왔다.

이날 ‘차쥐뿔’ 게스트로 가수 박재범이 출연했다. 본격적인 음주 방송에 앞서 이영지는 “재범 님을 진짜 좋아했다. 1월에 사놓은 선물이 있다”고 말했다.

이유도 밝혔다. 그는 “제가 Mnet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거기서 우승을 하게 됐다. 프로듀서 님이 재범 님이랑 슬롬 님이셨다. 근데 (선물로) 뭘 드려야 될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1월에 사놓고 아직까지 못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재범은 “그거는 선물이 아니라 그냥 먹은 거 아니냐”며 믿지 못했다. 손사레를 친 이영지는 “지금 드리겠다”며 머쓱해 했다.

이어 이영지는 바닥에서 롤렉스 쇼핑백을 꺼내들었다. 뜻밖의 고가의 명품 선물에 당황한 박재범은 “뭐야!”라고 외치며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이내 박재범은 “아닌 것 같다”며 상자를 열었고, 콩순이 장난감이 나와 헛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또다시 반전이 있었다. 이영지는 미리 꺼낸 둔 진짜 롤렉스 시계를 건넸다. 박재범은 믿기 힘들다는 듯 “진짜요?”를 연발하며 두 손으로 건네받았다.

이영지는 “제가 진짜로 살면서 처음 롤렉스 매장에 가서 재범 님이랑 어울릴 만한 제품을 그냥 찾아봤다”며 “2월 달에 슬롬 씨도 드렸다”고 알렸다.

즉시 시계를 차본 박재범은 “플렉스!”를 외치며 기쁨을 만끽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