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한 조이 대신…'동물농장' MC 자리 차지한 여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고정 MC로 활약 중인 SBS ‘TV동물농장’에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대타로 스페셜 MC를 맡게 됐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 스페셜 MC로 등장한 미연은 “앞으로 4주 동안 스페셜 MC를 함께 하게 된 아이들의 미연이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동물농장’ 시청자였다. 슈화와 함께 숙소에서 반려견을 같이 키우고 있어서 ‘동물농장’에서 정보도 많이 얻었다”라며 스페셜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조이 어서 회복하길", "미연이 오늘 이뻤다", "조이 아픈 거 빨리 낫고 미연이도 오늘 잘했다"며 댓글을 남겼다.

앞서 ‘TV동물농장’ 고정 MC로 활약하던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지난 4월 26일 컨디션 난조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및 회복에 힘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조이는 SBS 'TV 동물농장' 촬영은 물론 지난달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영국에서 진행되는 월드 투어 ‘R to V’ 스케줄에도 불참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