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故 설리 마지막 유작, 4년 만에 공개된다

고(故) 설리의 유작인 영화 ‘페르소나: 설리’가 국내에서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미스틱스토리 측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영화 ‘페르소나: 설리’에 대한 심의를 접수했다. 접수된 자료에 따르면 ‘페르소나: 설리’에는 황수아, 김지혜, 정윤석 감독이 참여했다.

앞서 미스틱스토리 측은 지난달 넷플릭스 브라질 계정에 영화 ‘페르소나: 설리’ 예고편이 공개되자 “공개 일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고(故) 설리 유작인 ‘페르소나: 설리’는 지난 2019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아이유 주연 단편 영화 ‘페르소나 1’에 이어 제작된 영화다.

‘페르소나: 설리’는 고(故) 설리를 주연으로 5명의 영화감독이 단편영화를 만들 예정이었지만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019년 설리가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이 잠정 중단됐었다.

2005년 KBS 드라마 ‘도깨비가 있다’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고(故) 설리는 지난 2009년 그룹 ‘f(x)’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바보’,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으며 ‘피노키오’, ‘첫 사랑니’, ‘Red Light’, ‘Hot Summer’ 등의 명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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