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택배 일 돕던 중학생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강원도 원주)

2023-06-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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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택배 일 돕던 중학생 아들 교통사고로 숨지는 일 발생
경찰, 폐쇄 회로(CC) TV 영상 등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엄마의 택배 일을 돕던 중학생 아들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원주 경찰서는 오전 6시 40분께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 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아반떼 승용차가 맞부딪쳐 중학생 A 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5일 밝혔다.

트럭 운전자 30대 A 군의 어머니 B 씨와 승용차 운전자 30대 C 씨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학생인 A 군은 재량휴업일에 모친인 B 씨의 배달 일을 돕기 위해 함께 이동하던 중 변을 당했다.

경찰은 폐쇄 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급차 사진 / 연합뉴스
구급차 사진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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