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시…'품귀현상' 아사히 생맥주 캔, 한국 전용 상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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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이하 아사히 생맥주 캔)이 한국 전용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아사히 생맥주 캔을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7월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출시한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패키지와 상품 라벨에 한국어가 적용된 상품을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사히 생맥주 캔은 국내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 캔은, 다른 캔맥주와 달리 뚜껑 전체가 열리도록 만들어 풍성한 거품으로 생맥주와 같은 맛을 낸다.

현재 CU·GS25·세븐일레븐 등 대형 편의점은 초도 발주 물량이 소진된 탓에 현재 아사히 생맥주 캔 발주를 정지한 상태다.

이 제품은 국내 출시와 동시에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수입 맥주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매장에 진열되자마자 전량이 판매되는 바람에 현재는 물량이 없는 상황"이라며 "7월에 한국 전용 상품이 재입고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